[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구글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첫 신용등급 평가에서 'Aa2'를 받았다.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Aa2' 등급이 시장점유율과 온라인 광고, 유튜브 등 자사 개발 비즈니스의 성장성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뉴욕의 평가 회사 역시 "구글은 연간 94억 달러의 견고한 수익성과 300억 달러 규모의 현금유동성, 낮은 부채 등이 안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무디스는 "구글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부문 등에서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향후에도 시장 지위를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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