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난 2월 중순 이후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과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진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미국 고위 관리를 인용해 "2월 중순 이후 뉴욕(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을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북한 정부에 접촉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미국은 현재까지 북한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는 아무런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유행 선포 1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첫 황금시간대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7월 4일까지 거의 정상 수준으로 나라를 회복할 것이며 그를 위해 5월 1일까지 모든 미국 성인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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