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소상공인 ‘상품성 개선 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소상공인 400개 업체 상품성 향상 지원
2021-03-10 08:48:58 2021-03-10 08:48:5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품성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상품성 개선 사업, 라이브커머스, V-커머스, 민간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홈쇼핑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디지털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상품성 개선 사업은 소비자 조사, 디자인 개선, 특허출원 등을 지원해 소상공인 상품들의 실질적인 상품성을 향상 시켜주는 지원사업이다. 작년에는 소상공인 4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혜광 유혜광돈까스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기존 자사 로고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낮았으나, 상품성 디자인 개선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급격하게 성장해 작년에는 13억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올해는 ’상품화 컨설팅 지원‘이라는 사업명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상품·브랜드 디자인, 시각 콘텐츠 제작 등 소상공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업그레이드해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소상공인들이 더 큰 만족과 혜택을 가져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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