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서비스 오픈
마트 상품 배송관 '오늘장봐기' 통해 제공…서울·경기 일부지역서 이용 가능
2021-03-10 08:59:01 2021-03-10 08:59:01
11번가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서비스 참고 이미지./11번가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1번가가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되며,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 배송이 완료된다. GS프레시몰 배송권역인 서울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다.
 
GS프레시몰은 국내 최대의 신선식품 상품군을 갖춘 모바일 장보기 쇼핑몰이다. PB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친환경 지정농장에서 키운 ‘우월한우’ 등 믿을 수 있는 상품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매일 직접 선별한 채소와 과일을 조달한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000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 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 앞으로 신선하고 맛 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월 서비스를 시작해 1년 만에 거래액 규모가 2.7배로 성장하며 고객들에게 편리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계속해서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장보기 쇼핑의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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