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블랙핑크의 로제(ROSÉ)가 첫 싱글 앨범 'R'로 솔로 데뷔에 나선다.
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On The Ground'와 'Gone' 총 2곡이 담긴다. 2곡 모두 로제가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 때부터 함께한 YG 더블랙레이블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24를 비롯해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들이 작곡진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On The Ground'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토리 켈리의 히트송을 프로듀싱했던 요르겐 오데가르드를 비롯해 오이보르타, 테디, 욘 벨리온, 24가 협업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할시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명곡에 힘을 보탰던 에이미 알렌, 라울 쿠비나 등도 참여했다.
수록곡 'Gone'에는 24와 브라이언 리가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제이 로린, 테디, 로제가 함께 곡을 완성했다.
로제의 솔로 싱글 앨범 'R'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2시 공개된다. 12일 오후 1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ROSÉ -R- COMEBACK LIVE’를 연다.
'R' 피지컬 음반은 CD, LP, 키트(KiT)총 3가지의 형태로 발매된다. 시네마틱 무드 콘셉트로 로제가 직접 앨범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과 수록곡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수록된다.
로제. 사진/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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