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오후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46포인트(-0.31%) 내린 3016.80에 거래 중이다. 오전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억원, 3284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은 3381억원을 팔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증시는 간밤의 미국 증시 강세 및 경제 정상화 기대로 1% 가까이 상승했지만 추가 부양책 통과에 따른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을 빌미로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철강·금속(2.41%), 은행(2.30%), 보험(1.50%)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의약품(-1.94%), 비금속광물(-1.88%), 섬유·의복(-1.2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91포인트(-0.75%) 하락한 916.5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6억원, 344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203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사진/뉴스토마토DB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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