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삼성전자(005930) 광주 3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긴급 방역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3공장 콤프레서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콤프레서는 세탁기, 냉장고 등 전자제품에 쓰이는 핵심부품이다.
이 직원은 설 연휴 기간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3공장 콤프레서 생산라인을 하루 폐쇄하고 정밀 소독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같은 생산라인에 근무하는 직원 38명도 진단검사를 받았다.
광주사업장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되면 19일 오전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정상화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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