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일(451명) 이후 6일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8만1930명으로 전날 대비 444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451명(4일), 370명(5일), 393명(6일), 372명(7일), 289명(8일), 303명(9일), 444명(10일)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414명, 해외유입 30명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69명, 경기 157명, 인천 18명으로 수도권에서 3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70명으로 부산 18명, 대구·광주 각 14명, 경남 9명, 강원 5명, 충북·충남·전북·경북 각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대비 550명 증가한 7만2226명, 위·중증 환자는 184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486명, 치명률은 1.81%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보건소 내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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