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이브스타 발굴해 라이브 커머스 콘텐츠 강화

이달 말부터 기획 라이브쇼 시작…“업계에 새로운 가치 창출”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창작자 집단인 '라이브스타(Live Star)'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라이브쇼 콘테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경환, 리코, 김해나 등 라이브스타들과 계약을 맺고 이들의 강점을 살린 기획 라이브쇼를 이달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검색, 블로그마켓, 지식iN 엑스퍼트 등 다양한 플랫폼의 전문가·창작자 풀에서 라이브스타를 발굴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쇼핑라이브에 참여하는 다양한 SME 및 브랜드사들과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쇼핑라이브를 이끄는 송재훈 리더는 “언택트 패러다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라이브스타와 함께 새로운 라이브쇼 콘텐츠를 제작해 창작자 저변을 넓히고, SME 및 브랜드사에는 효과적인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모델로 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겠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11월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의 전문가 및 창작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창작자와 브랜드 간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브랜드 커넥트 플랫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에 특화된 창작자 집단인 ‘라이브스타’(Live Star)를 발굴하고, 이들과 함께 라이브쇼 콘테츠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네이버

 

조문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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