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006800)은 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LED(발광다이오드) 실적 개선과 카메라 모듈 매출액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며 '매수'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2만원을 제시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LED사업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9.3%증가한 27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영업이익률도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7.5%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의 시가총액은
삼성전기(009150)의 29.2%에 불과하다"며 "이런 저평가는 향후 LED사업의 실적 개선과 함께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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