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G전자(066570)가 29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글로벌 생활가전 수요는 대용량 위생제품, 건강가전 제품 위주로 유의미있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위생이나 건강가전 제품 수요가 냉장고 등 일반 제품보다 수요 역성장 폭이 적었다. 올해는 위생과 건강가전 제품 수요가 추가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소비자가 필요한 필수 제품에 대해서만 구매를 고민했지만 최근에는 IT기술을 접목한 신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향후에도 대용량 위생·건강 제품 수요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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