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경기도는 18일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내 적설현황은 평균 1.9㎝이며, 최대는 안성시로 7.9㎝"라면서 "오후 4시까지 2~8㎝의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눈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내린 눈보다 적었다. 당시의 도내 평균 적설량은 4.4㎝였고, 시흥시엔 최대 10.㎝의 눈이 내렸다.
하지만 경기도는 오후에도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비상근무 1단계를 유지하고 제설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낮까지는 눈이 온 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전망"이라면서 "적설에 취약한 구조물에 대한 예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저녁 경기도 성남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진/경기도청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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