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0일 수출, 전년비 15.4% 감소(1보)
조업일수 6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 5.8%↑
2021-01-11 08:59:03 2021-01-11 09:38:33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6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5.8% 늘었다.
 
수출 품목은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0.3% 감소했다. 석유제품, 정밀기기도 각각 62.9%, 13.5% 감소했다. 반면  선박(43.4%), 무선통신기기(43.3%)는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다. 사진은 부산 남구 감만부두의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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