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우리 정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선 승리가 공식 확정된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7일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미국 연방 의회의 주별 선거인단 대선 투표 결과 인증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의 미 대선 승리가 확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굳건한 한미 동맹의 지속적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보건안보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에 있어 바이든 신 행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방의회는 7일(현지시간)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공식 인증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퀸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바이든 당선인은 미 국회의사당을 점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시위가 아니라 반란"이라며 즉각 해산을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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