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서동우 신임 업무집행 대표변호사 취임
기업 인수합병·투자 자문...30년 태평양 성장 이끌어
2021-01-04 12:32:04 2021-01-04 12:32:04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신임 업무집행 대표변호사에 서동우 변호사(사진)가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서 대표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재학 중 제26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하고 사법연수원도 수석 수료했다.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석사(LLM) 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얻었다. 1990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에는 법관이 되는 대신 태평양에 입사했다.
 
이후 서 대표변호사는 기업인수합병과 기업지배구조, 외국인투자, 해외투자, 경영권 분쟁, 자본시장과 기업금융, 금융규제 등을 섭렵하며 자문 업무를 총괄해왔다.
 
태평양 관계자는 서 대표변호사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는 업무 경험과 더불어, 30여년간 태평양의 성장을 함께 이뤄온 만큼 조직 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고 말했다.
 
서동우 대표변호사는 "구성원들과 한마음으로 종로시대의 혁신을 이어 가겠다"며 "태평양의 가치경영·인재경영·제도경영이라는 확고한 3대 핵심가치를 토대로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해 높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로펌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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