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김남호
DB(012030)그룹 회장이 미래를 향해 큰 발걸음 내딛는 한 해를 만들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김 회장은 4일 오전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신년사를 전달했다. 올해 시무식은 임직원들이 모여 별도의 행사를 가졌던 예년과 달리 온라인 영상으로 신년사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회장은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나 금년은 '시계 제로'의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인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의 성과를 높이고 변화를 통한 성장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 성과창출에 적합한 문화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 한해가 우리의 열정과 지혜로 DB의 미래를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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