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4만원선 회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2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4.40%(1650원)오른 3만9150원을 기록중이다. 전거래일 5% 가까운 오름세를 기록한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현대건설 매각이슈로 현대상선이 최고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
현대건설을 현대차가 인수할 경우, 현대건설이 현대상선 지분8%를 갖고 있는만큼 현대상선의 지분경쟁가능성과 함께 이에 따른 주가상승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대상선의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이 같은 주가상승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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