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전날(313명)에 이어 2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9654명으로 전날 대비 34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93명, 해외유입은 5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에서 1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16명으로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25명 추가돼 총 2만609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01%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498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8%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85만3843명이다. 이 중 277만866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만552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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