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세가 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 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사업장 모바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한 명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지인이 확진 판정을 받자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됐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 삼성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임직원 안전을 위해 모바일연구소 건물 전체를 하루 간 폐쇄했고 확진자가 근무한 층은 20일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해당 건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출근하지 않고 자택대기 조치됐다.
이외 더불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건물 전체 소독과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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