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신세계푸드와 손잡고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선보인 수제 베이커리 상품은 △쇼콜라식빵 △앙버터크로와상 △레몬마들렌 △밤식빵 등 총 10종으로 양사가 3개월 이상 연구해 개발한 특수 생산 공정을 적용해 최종 완성했다. 매일 새벽 직접 반죽하고 굽는 방식으로 생산·공급된다. 가격은 3480원~4580원이다. 언택트 소비 트렌드 확산 속에서 신선식품, 생필품과 함께 베이커리 상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구매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GS프레시몰은 수제 베이커리 출시 기념으로 올해 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10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43%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은 GS프레시몰 또는 GS프레시몰 앱을 통해 행사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은 고객이 지정한 시간에 맞춰 직배송된다.
GS프레시몰은 올해 연말까지 수제 베이커리 상품을 기존 10종에서 3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베이커리 전용 브랜드(PB) 론칭을 검토하고 있다. GS프레시몰의 분석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베이커리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수 GS프레시몰 베이커리 담당 MD는"언택트 소비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GS프레시몰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군 또한 지속·다양화되고 있다"며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도입한 이번 수제 베이커리 상품과 같이 GS프레시몰만의 차별화 상품을 지속 확대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GS프레시몰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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