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삼성전기(009150)가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사흘째 지속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2000원(1.29%)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26% 올라 15만8500원의 52주 신고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하반기 발광다이오드(LDE)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까지 LDE와 MLCC의 공급 제한으로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향상되고 있고, 수익성이 높지 않았던 기판사업부도 라인업 확대와 고부가가치 기판 수주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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