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일본 도쿄·오사카 노선 운항 재개
2020-11-06 12:20:41 2020-11-06 12:20:41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코로나19로 멈췄던 일본 노선 운항을 8개월 만에 다시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재운항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도 항공기를 띄웠다. 이들 노선은 모두 주 1회 스케줄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사카,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등 일본 다른 노선 재운항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실시에 따라 양국을 이동하는 승객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티웨이항공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으로 편리하게 항공편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주항공도 오는 21일부터 인천~도쿄 노선을 주 1회 스케줄로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초 한·일 정부가 출장과 단기 체류 기업인들을 위한 입국 절차를 상호 간소화하기로 하며 국적사들의 일본 노선 취항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일본 노선을 8개월 만에 재개한다. 사진/티웨이항공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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