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전날(97명)에 이어 2일 연속 두 자릿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6807명으로 전날 대비 7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46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1명, 경기 15명으로 수도권에서 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0명으로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충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15명 추가돼 총 2만451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1.43%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7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7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64만9859명이다. 이 중 298만723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81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접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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