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티몬이 3분기 자사의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 이용자가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하고 매출은 450%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세이브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 역시 같은 기간 213% 증가했다.
티몬 슈퍼세이브는 하루 약 82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멤버십이다. 201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해 1300여개의 회원 전용 상품, 차별화된 할인쿠폰과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충성도 높은 고객층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11월 한 달간 구매금액의 최대 10%, 100만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분기 닐슨코리안클릭의 보고서에서 티몬의 4주 연속 방문자 비중은 44%를 기록했다.
특히, 타임커머스를 통한 ‘특가딜’과 시너지가 더해지며 멤버십 회원들의 건당 구매금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티몬에서 ‘특가’로 검색하면 2만개에 가까운 특가딜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딜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20만개에 달한다.
충성고객층의 강화와 함께 특가딜을 통한 매출 상승 폭이 커지면서 신규파트너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어났다. 딜을 진행하는 입점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티몬은 파트너들과 함께 차별화된 특가딜을 선보이는 동시에 슈퍼세이브의 혜택을 더해 고객 만족과 매출증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통한 차별화된 특가딜에 쇼핑에 최적화된 멤버십 제도를 더한 결과 고객들에게는 압도적 혜택을, 입점 파트너사들과는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티몬만의 특가딜을 강화하고 멤버십 등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티몬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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