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사북공공도서관에 위생용품 기부
2020-10-28 15:35:10 2020-10-28 15:35:10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애경산업은 28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사북공공도서관’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북공공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념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위생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달식을 통해 약 1000만원 상당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의 손 소독제, 핸드워시 등을 지원한다.
 
1998년 옛 광부 사택 터에 세워진 사북공공도서관은 광산의 역사와 주민운동의 전통을 품은 도서관이다. ‘주민의 성장을 돕는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개관 20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선군 최승준 군수, 사북공공도서관 황인욱 관장 및 애경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북공공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의 위생 관리를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옛 광산의 역사를 전통을 가진 사북공공도서관 새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28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최승준 정선군 군수, 임금희 애경산업 사회공헌 담당, 황인욱 사북공공도서관 관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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