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막걸리 인기가 일본 온라인 몰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막걸리업계는 25일 일본 내 매출액 1위 편의점인 세븐일레븐에서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온라인몰에서 지난달 14일 ‘24시간 랭킹’ 부문 1,2,3위를 우리의 대표 술인 막걸리가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외에 수출된 막걸리의 90%가 일본에서 소비되고 있다. 이미 일본에서 막걸리는 확고한 대중술로 자리잡고 있어 국내 막걸리업체들의 일본 공략 역시 계속되고 있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지난해 11월 일본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이후 올 4월까지 20만병을 판매하고 있다.
고시레와 미몽, 쌀막걸리 등도 30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어 국순당은 올해 판매 목표인 3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일본 전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진로 막걸리의 경우 4월까지의 일본 내 판매량이 총 11만4000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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