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올해 두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
강원도내 최초로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화천군 상서면 돼지사육 농가의 출입이 9일 오전 방역당국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차량이 인근 도로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8일 발생한 강원도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으로부터 2.1km 떨어진 예방적 살처분 대상 양돈농장 1호(예방적 살처분 대상 2호 중 하나, 화천)에 대한 돼지 시료 채취 및 정밀검사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화천군 소재 나머지 양돈농장은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다.
앞서 중수본은 경기와 강원 지역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오는 12일 오전 5시까지로 하루 더 연장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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