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은 현재 모든 원자로의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사고가 난 4호기는 거대한 신안전격납시설로 덮여 있으며, 내부의 방사성 물질과 원자로 잔해를 장기간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2025년 2월 드론 공격으로 신안전격납시설이 손상되면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방사선 수치는 안전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격납시설의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동시에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 처리, 원전 해체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체르노빌은 더 이상 전력을 생산하지 않지만, 사고 원자로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폐기물을 관리해야 하는 장기적인 원전 안전 현장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