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도약"
미래사업 비전 제시…'3대 플랫폼'으로 성장 계획
2020-09-28 19:19:05 2020-09-28 19:19:05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8일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신한카드는 28일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현장 중계방식의 언택트(Untact)로 진행했다. 사진/신한카드
 
이날 임 사장은 고객이 찾는 최적의 상품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 및 파이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임 사장은 "함께 이룬 13년을 바탕으로, 함께 이룰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을 위해 시대의 흐름과 본질에 대한 혜안을 통해 진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한카드는 이 같은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3대 미래사업 모델도 설정했다. 우선 
신한카드는 하나의 앱으로 모든 금융서비스를 구현하는 '개인고객 금융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마이데이터 기반의 '종합라이프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 등으로 성장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브랜드 관리체계 리뉴얼 프로젝트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미래 사업 비전에 걸맞게 브랜드 체계를 정립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념식을 현장 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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