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주 일제히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름 프리미엄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는 지난해보다 세일 참여 업체가 60여개가 늘어났다.
프리미엄 세일에 맞춰 빈폴과 폴로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 30%, 자라는 7월 1일부터 30∼60% 각각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상품기획자(MD)들이 선정한 인기 품목을 20∼60% 싸게 파는 ‘시즌 7대 품목 기획전’과 220여개 품목을 최고 80%까지 할인해 주는 ‘쿨 프라이스 상품전’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여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세일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 ~ 50% 수준으로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등은 세일기간 중 점포별 본매장과 행사 매장 등에서 ‘폴로/빈폴 시즌 오프전’을 진행한다.
또 압구정본점은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미쏘니, 발렌티노, 9일부터 11일까지 가이거, 말로 등의 수입의류 패밀리대전을 열고 이월 상품을 70∼8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여름 영캐주얼 특집전'을 통해 코데즈 컴바인, 플라스틱 아일랜드, 르샵 등의 이월 여름기획 상품을 40∼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점에서 '여름 해피세일'을 실시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부르다문, 앙스모드, 파코라반 등이 30%, VOV, 온앤온 캠브리지 등이 20%,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10%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해피세일 기간에는 평소 세일행사를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들의 시즌 오프 행사도 진행된다.
갭, 폴로, 빈폴, 타미 힐피거, 해지스 등 캐주얼 브랜드가 30%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하며 맨스타, 갤럭시, 로가디스 그린, 캠브리지 캐주얼 등 남성 캐주얼 브랜드들도 20% 가격 인하에 들어간다.
이밖에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매장별로 선글라스와 수영복, 자외선 차단제등의 기획 상품이 소비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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