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셀트리온(068270)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대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전날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중인 자사주 481만9244 주의 임의·무상소각을 통한 주식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지난 3자배정 유증에 따른 발행주식수 증가부담을 완화시켰다는 측면에서 최근 전략적 행보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4월 테마섹 3자배정 유상증자 이후 지속적으로 자사주 소각 가능성이 대두된 바, 시장 내 어느 정도 예견된 이벤트"라며 "이번 자사주 소각으로 인한 주가의 긍정 영향은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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