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은 현 정부의 핵심과제"라며 "보다 속도감 있게 공공기관 선진화를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1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2009년 공공기관·기관장 평가결과 발표' 모두발언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의 중간평가라는 점에서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은 중요성을 감안해 평가단 구성과 운영을 제도화하고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발표했다"라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공공기관과 기관장의 금번 평가결과를 보고 다시금 공공기관 개혁의지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평가결과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속도감 있게 공공기관 선진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공공기관 선진화는 이명박 정부의 핵심과제로서 일반 국민들도 가장 많은 지지를 보내온 정책"이라며 "하반기에도 흔들림없이 추진해나갈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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