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박재식 중앙회장과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임직원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은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진/저축은행중앙회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수어로 표현해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박재식 중앙회장은 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드리며, 저축은행업계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코로나 국면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인 만큼 코로나로 인해 힘겨워 하는 자영업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식 회장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난 6월25일 김근수 신용정보협회 회장의 지목하면서다. 박 회장은 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학수 금융결제원장과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 및 생활취약계층에게 31억4000만원의 마스크 및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신규대출, 만기연장, 원금상환유예 등 총 3471억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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