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1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 14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하루만에 순유출도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 1650선대에서 유입과 유출이 팽팽하게 맞선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가 1[주식][A]'에서 4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Class A'와 'PCA베스트그로쓰증권투자신탁I-4[주식]'에서 각각 25억원, 24억원씩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1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며 9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307억원이 순유입됐고, 채권형펀드에서는 148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