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주아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동안 3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는 1만144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난 28일 오후 부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4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 후에 자가 격리 권고를 받았으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콜센터 일부가 폐쇄됐다. 이 여성은 물론 이 여성과 접촉한 콜센터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가 1만14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6일 이후 나흘 만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중돼 나왔다. 경기 13명, 서울 9명, 인천 5명 등 총 27명이다. 이외 지역에서는 대구 2명, 광주 2명, 부산 1명, 강원 1명, 전남 1명 등이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5명이었다.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전날보다 35명이 늘어 1만398명, 격리 중인 환자는 4명이 늘어 774명이었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69명을 기록했다.
세종=백주아 기자 clockwo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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