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스티앤씨, 1분기 영업익 37억…전년대비 94%↑
2020-05-15 16:01:53 2020-05-15 16:01:53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소프트웨어 공급 전문업체 포비스티앤씨(016670)는 올해 1분기 37억7111만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94%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0.3% 늘어난 82억6152만원을 기록했다.
 
포비스티앤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 라이선스 총판업체인 자회사 디모아의 시장 점유율확대와 MS 윈도 10 EOS 전환 방침 등이 매출신장에 기여했다"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업무 환경이 적용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한편 디모아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유통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한국 어도비시스템즈(Adobe), PTC, Unity, 안랩, POLY 등의 글로벌 IT 기업의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며 포비스티앤씨가 속한 쌍방울 그룹에는 쌍방울과 남영비비안, 광림, 나노스, 미래산업등이 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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