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음성판정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자가격리, 반성 중”
2020-05-12 00:26:10 2020-05-12 09:19: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규리 에이전트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511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현재 박규리는 깊은 반성 중이다고 밝혔다.
 
박규리가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클럽에서 춤을 췄다는 지적에 대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구청 연락을 받기 전에 자진해서 선별진료소를 찾아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박규리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다시 한 번 죄송하다 말씀 드린다고 했다.
 
박규리는 1995년 아역으로 활동을 시작해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카라가 해체된 뒤 다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박규리 음성판정.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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