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대신증권은 MSCI 선진지수 편입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기 전까지는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확실히 바뀌기 어렵다고 보면서 지수 박스권을 이용한 투자전략을 조언했다.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7일 "헝가리 악재의 영향으로 유럽이슈가 단기적으로 재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며 "헝가리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서유럽 금융권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센터장은 "3분기 조정, 4분기 상승이라는 기존 전망 시각에 변화가 없다"며 "6월지수는 1500~1670으로, 목표수익률을 유지하면서 박스권을 이용한 접근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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