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월드컵 D-8, 닭고기주 등 수혜주 '덩실'
2010-06-03 09:37: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월드컵이 8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닭고기주 등 월드컵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9분 현재 마니커(027740)가 65원(6.22%) 상승한 111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림(024660)은 195원(6.06%) 오른 3415원, 동우(088910)도 4%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증권은 "월드컵 기간에는 맥주와 치킨 등 야식 소비 증가와 관련해 음식료 업체를 수혜주로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트맥주(103150) 역시 2500원(1.65%) 상승한 1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밖에도 월드컵 광고로 2분기 실적호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던 다음(035720) 역시 2900원(3.73%) 상승한 8만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특수, 검색광고 단가 인상 효과로 다음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4% 증가한 843억원, 영업이익은 16.4%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박소영 기자 aalways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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