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민 한화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경우 K7에서 스포티지R, K5로 이어지는 신차 효과가 강력한 내수판매 모멘텀으로 이어지며 현대차의 내수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의 경우,국내 판매량이 14만5000대로 전달에 비해 약 1만대 감소했고, 기아차 역시 국내 판매량이 10만9000대로 전달대비 7.7% 줄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강 연구원은 "지난달 조업일수가 감소한데 따른 결과"라며 "올 하반기 현대차 신차출시를 앞두고 예상되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단기 내수구도 변화"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대차에 대한 부정적 시각보다는 기아차의 강한 내수판매 모멘텀에 더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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