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장 후 첫 주총

[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삼성생명(032830)은 1일 오전 9시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지난 회계년도 당기순이익이 9061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금 225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정관 일부를 변경해 사외이사 총수의 5분의 1을 매년 정기주총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사외이사 임기는 기존 3년을 유지하고 다만 사외이사의 연임시 임기는 1년, 사외이사는 연속 5년을 초과 재임할 수 없도록 했다.

 

삼성생명은 사내이사에 한종윤 씨, 사외이사 이종남 씨, 감사에 문태곤씨를 선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114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수창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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