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설이 새 싱글 ‘Ferris Wheel’을 발매한다. 지난 EP Dry Flower 이후 6개월 만의 새 음원이다.
‘Ferris Wheel’은 꿈과 현실의 돌고 도는 순환을 대관람차에 빗댄 곡이다.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 트랙으로, 임팩트 있는 기타 라인과 보컬 설호승의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돋보인다.
멤버 이한빈은 “이 곡을 처음 만들 때 기존 SURL 음악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의 색을 많이 빼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작업했다”며 “녹음한 트랙 수가 여태 나온 곡들 중 가장 많다. 그만큼 파트별로 새로운 사운드를 내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밴드 설은 상반기 단독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청춘페스티벌 등 여러 페스티벌 무대와 해외 공연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새 싱글 ‘Ferris Wheel’은 이날 저녁 6시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SURL 새 싱글 ‘Ferris Wheel’. 사진/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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