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NSC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타결 대책 검토"
"한일 현안 해결 위한 협의동향, 코로나19 대응방안 등 점검"
2020-02-20 18:13:13 2020-02-20 18:13:13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20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대책 등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상임위원들은 오는 24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방위비분담금 협상을 타결하기 위한 대책도 검토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상황의 심각성 및 국제사회의 동향을 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청와대는 20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해 9월3일 청와대 모습.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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