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에 시동이 걸릴 것"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윤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실적은 상반기 부진하지만, 하반기 개선될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LED TV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핸드셋 출하가 1억대를 넘어서면서 모멘텀 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과거 삼성전자의 경우 핸드셋 부진기에 오히려 꾸준한 연구개발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에 있어서도 "2분기 전략 모델 출시로 운영체게(OS)에 최적화된 유져 인터페이스(UI)개발이 완료되는 2011년에는 스마트폰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로하(Aloha)' '옵티머스(Optimus)'등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스마트폰 출시로 스마트폰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TV는 2분기에 유로권 수요 부진과 패널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이 나타나고 있으나 하반기 LED TV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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