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특징주)만도, 화려한 데뷔..'上'
2010-05-20 06:00:00 ㅣ 2010-05-20 06: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 화려한 데뷰, 만도 '上'..최대주주 한라건설 '下'
 
만도(060980)가 거래 첫날 상한가로 마감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다. 반면, 최대주주인 한라건설(014790)은 하한가를 기록해 대조적이었다.
 
19일 만도는 시초가보다 1만4500원(14.95%) 오른 1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공모가보다 34% 오른 것이다. 이날 만도의 시초가는 공모가(8만3000원)보다 17% 높은9만7000원에 형성되며 상쾌한 출발을 했고 꾸준히 상승해 상한가로 마감됐다.
 
반면 만도의 최대주주로 수혜가 예상되던 한라건설은 전날보다 2400원(14.72%)하락한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도 엇갈렸다. 기관은 한라건설을 7만3000주 팔고 만도를 6만2000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한라건설을 1만3000주 사들였고 만도를 57만주 매도했다.
  
◇ 자동차부품株, '만도 상장 + 현대기아차 반등'..'재시동'
 
최근 조정을 받던 자동차부품주들이 만도의 상장과 현대·기아차의 반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원강업(000430)과 화신(010690)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자동차주의 대장주인 현대차(005380)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4500원(3.32%)오른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000270)도 이틀만에 반등해 2.22% 올랐다.
 
타이어 관련 종목도 상승흐름에 동참했다.
 
넥센타이어(002350)는 11일 연속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이날 4.53% 상승하며 6690원에 장을 마쳤고, 한국타이어(000240)도 3.64% 올랐다.
 
기관은 타이어 관련주를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매도로 대응했다.
 
자동차부품주 중 대원강업, 에스엘, 한일이화에 대해서는 기관과 외국인 모두 순매수를 기록했다.
 
◇ 방산주, 천안함 발표 앞두고 '오락가락'
  
정부의 천안함 침몰 원인 공식 발표를 하루 앞두고 방산주들이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개장 초 스페코(013810)는 13% 이상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듯 했지만 장마감 1시간을 앞두고 급락해 전날보다 85원(2.05%)하락한 4055원에 마감됐다.
 
빅텍(065450)도 장중 한때 8% 이상 올랐지만 마감 전 1시간만에 13% 이상 하락해 10.43% 하락한 4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니드(005870)(8.12%), 퍼스텍(010820)(5.48%), 두산인프라코어(042670)(3.66%) 등도 장중 하락반전해 모두 하락했다.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원인 조사에 나선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오는 20일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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