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삼성SDS는 21일 총 17명에 대해 2020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4명, 전무 4명, 상무 9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 성과를 달성한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 등 담당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왼쪽부터)구형준 삼성SDS SDSA법인장, 안정태 삼성전자 감사팀장, 유병규 삼성SDS 준법경영팀장, 임수현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 사진/삼성SDS
이번 인사에서 향후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물류 플랫폼을 고도화한 첼로플랫폼팀장과 브라이틱스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한 클라우드 선행연구 랩장이 발탁 승진됐다. 또 2명의 여성이 신규 임용되면서 전체 여성 임원은 역대 최대인 총 12명으로 늘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경영방침이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인 만큼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삼성SDS의 2020년 임원 승진자 명단.
△전무 → 부사장 승진(4명)
구형준, 안정태, 유병규, 임수현
△상무 → 전무 승진(4명)
김병진, 박철영, 서재일, 오구일
△ 부장 → 상무 승진(9명)
권대욱, 김은영, 김정욱, 김형팔, 송용학, 신욱수, 안대영, 오명택, 이수진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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