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 인사안을 제3의 장소에서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요구는 인사 프로세스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국민 갈등과 분열이 생겨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내용을 현금정치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 나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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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신년 기자회견을 90분간 가졌습니다. 연설 보다는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요. 종합적으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본 문 대통령의 임기 후반 국정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법무부와 검찰간 갈등에 대해서는 법무부의 손을 완벽히 들어줬군요?
-그러면서도 "이번 일 만으로 윤 총장을 평가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읽히십니까?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서는 "법무부장관 임명으로 갈등 일으킨 바에 대해 국민께 송구...유무죄와 무관하게 조국 고초에 마음의 빚을 졌다. 이제 그만 놓아주자"고 했습니다. 어떤 취지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협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화답했습니다. 21대 총선 이후 협치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국회가 개헌을 요구하면 국민의 동의를 검토 후 입장을 정하겠다고 했습니다. 임기 내에 가능할까요?
-부동산 대책에 대한 질문에는 "확실히 잡겠다. 끝없이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보다 더 강력한 대책이라는 것이 언뜻 와닿지 않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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