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신년식에서 ‘기하급수 기업으로, Again Great BBQ’라는 슬로건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있다. 사진/BBQ제너시스
3일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신년식에서 "지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업계 최초로 ‘딹 멤버십’을 시행하는 한편,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IT기술로 무장한 ‘헬리오시티점’을 오픈하는 등 과감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혁신성장을 위한 우리 임직원들의 노력에 2018년 대비 실적이 향상됐으나,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BBQ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 노력 위에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계획을 실행해 목표를 달성하자”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2020년은 기하급수기업으로, ‘Again Great BBQ’ 를 실현해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통해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 천년기업을 완성하는 기반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이 같은 윤 회장의 방침에 따라 2020년을 ‘혁신성장’과 ‘리스크 제로화’를 2020년 그룹이 나아갈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디지털 ABC'를 기반으로 혁신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따른 급격한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완성해 재무, 서비스, 품질 등 전 분야에 적용한다.
또한 재무분야에서는 업무의 정확성을 제고해 그룹경영의 리스크를 사전 제거해 나가고, 매장에 로봇 도입으로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리스크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끝으로 윤 회장은 신년사를 마무리하며 “2020년 경자년의 희망과 축복을 받으며, ‘기하급수 기업으로, BBQ'd'라는 경영 슬로건 달성을 위해 임직원은 물론 패밀리 모두가 순수한 열정이 높은 성과로 이어져 'Again Great BBQ'을 실현하자”라고 당부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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