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낭만적이고 편안한 기차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무궁화호를 관광 전용 열차로 개조해 만들었다. 이 열차는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예산 수덕사 △서천 갈대밭 △대천 해수욕장 △장항 스카이워크 △서산 해미읍성 △장항 스카이워크 △군산 근대문화거리 등 서해안 7개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다.
열차 내부에는 한옥실 ‘온돌마루실’과 ‘족욕카페’ 등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온돌마루실은 최대 6인이 이용 가능하며 총 9실이 운영된다.
서해금빛열차 가격은 용산-군산 구간의 경우 어른 2만5300원이다.
서해금빛열차. 사진/코레일 캡처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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