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효성의 IT 계열사 효성ITX가 모바일 상담 솔루션을 선보였다.
효성ITX는 전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스마트 컨택센터 세미나'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신규 사업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컨택센터는 모바일로 상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ICBM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다. ICBM은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의 약자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별도의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없어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효성ITX 측의 설명이다.
효성ITX가 '스마트 컨택센터'를 20일 공개했다. 사진/효성ITX
이 솔루션 도입 시 상담센터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을 할 수 있다.
효성ITX 관계자는 "70% 이상이 여성인 상담사들의 경력 단절과 이직을 최소화해 숙련된 직원이 고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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